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군집제어 및 임무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무인기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위사업청, 해.공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가 성료히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방사청의 해당 과제를 수주한 이후 4개월간 연구·개발을 거쳐 나온 결과로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며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독보적인 무인기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인 마하 0.6(시속 약 735㎞)급의 무인표적기 비행 성능을 재확인하는 한편, 축적된 무인기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해 내년까지 시제기 출고 및 초도비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군이 2030년 초반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와 ‘전투기 협업 다목적 무인항공기(SUCA)’ 개발의 핵심 징검다리로 삼아 실전 배치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고속 무인표적기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속 무인표적기 설계와 AI 기술의 결합은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관문이며, 향후 국가 전략 자산 국산화를 조기 완수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