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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챙챙’ 경쾌한 리듬… 신들린 연주에 발길 멈추다

오산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녹음이 짙어가는 8월.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두둥~ 두둥 챙챙’ 드럼 선율에 녹아내렸다.

* 연주회도 열고 불우이웃도 돕고

오산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 김진영·최덕규)은 25일 오후 5시 오산역 광장에서 ‘드럼&프렌드 불우이웃돕기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동호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선율을 오산시민들에게 선사하고, 그 수익금을 오산 장애우종합복지시설인 성심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영·최덕규 듀오 드러머의 리드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오산역 광장에 ‘두두둥 챙챙’ 드럼 소리가 울려퍼지자 많은 관객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었다.

* 낯익은 동요·가요 리듬가락에 푹~

이날 발표회는 동호회 에이스인 전성천군의 사미인곡을 시작으로 최덕규 드러머의 ‘이차선다리’, 김도왕군의 ‘아기공룡 둘리’, 조윤장 본보 오산지역담당 부국장의 ‘It‘s a heartache…’, 송동호씨의 ‘젊은그대’ 등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연주에서 경쾌한 리듬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드럼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이영서양이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사랑했나봐’를 드럼으로 연주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결성된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이 40여명을 넘어섰고, 초·중·고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연령층도 두텁다.

‘드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해 12월9일과 지난 4월14일 두차례 오산역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벌였고,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한달 뒤에는 시청 광장에서 연주회를 다시 여는 등 오산지역 문화를 리더하는 모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연주회 뿐만 아니라 장애우복지시설인 오산 성심학교를 찾아 연주회를 열고, 장애우를 돕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진영·최덕규 듀오 드러머는 “동호회원들이 불우이웃을 돕는 자선공연에 크게 고무돼 있다”며 “앞으로 정기 연주회를 더 늘려 오산시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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