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의 밝은 미래를 별 모양으로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빨강·초록·노랑·파랑·보라색 등 5가지 색을 사용해 인천의 미래 비전인 국제물류·첨단산업·비즈니스·교육의료·레저관광 허브도시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안상수 시장과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엠블럼기(旗) 게양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2009년 8~11월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총 1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세계 200여개 도시와 100여개 기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