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연장,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안양시가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0월 2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참가대상은 바둑·장기가 60세 이상, 노래자랑대회가 65세 이상으로 3일부터 오는 20일 사이에 양 구청(만안 389-3341, 동안 389-4342) 또는 각 동사무소와 노인회지회에 전화접수 가능하다.
경로효친사상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먼저 노인의 날인 10월 2일에 바둑·장기대회 및 노래장기대회 예선전이 펼쳐지며, 10월 7일 시민축제일 중앙공원 메인 무대에서 본선이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공기관은 물론 각종 사회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노인관을 정립하고 노인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하루빨리 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