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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부두관리공사 경영혁신 마련

새로운 항만 경비조직 재탄생
항만공사와 협약…보안·관리 조직 이원화

인천항의 경비 업무를 인천항만공사의 자회사로 이관하는 등 인천항부두관리공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한 최종 혁신방안이 마련됐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과 박영서 인천항부두관리공사(이하 부공) 사장은 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부공 경영혁신 합리화에 관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공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노출됐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고 새로운 항만경비 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부공은 오는 12월까지 경비보안 업무를 전담하는 경비회사와 시설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현재의 부공 조직으로 이원화된다. 또 연말까지 부공 직원 280명 중 222명(79.2%)의 고용을 승계한 뒤 이 인원으로 인천항 경비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IPA 경비자회사 대표는 현 부공 박영서 사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공 사장직은 IPA 운영본부장이 겸직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경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공의 체제 개편이 이뤄졌다”며 “현재보다 더 나은 경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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