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수원시 우만동 영구임대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한국주택공사와 공동으로 무료로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법무부와 대한주택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05년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장비를 제공하고 보호관찰소에서는 도배 등 건축관련 직업을 가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영구임대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수원, 안양, 군포 등에서 470세대의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등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수원시 우만동 영구임대 주공아파트 3단지내 소년·소녀가장 3세대, 장애인 193세대, 독거노인 89세대, 모자가정 1세대 등 총 28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주민 조모(67·여)씨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엄두를 못냈는데 사회봉사자들이 무료로 도배·장판을 교체해 줘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도배장판기능사로 25년간 일하다가 사소한 시비로 폭력을 행사하여 법원에서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최모(55)씨는 “저의 기능을 이용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시간을 기회로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능우 소장은 “내년에도 한국주택공사 등 사회자원과 연계해 전문직업을 가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