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문화·예술체험 확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한국자활후견기관 경기지부(지부장 오상운)와 협정을 맺었다.
구는 (사)한국자활후견기관 경기지부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무비데이 & 문화바우처사업’ 협정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무비데이는 그동안 구가 생활이 어려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년소녀가장 58명에게 지원한 것으로 그랜드시네마, 고양문화재단 등으로부터 협창을 받아 해 오던 특수시책. 구는 지난해 영화 4회, 문화예술공연 12회를 무료 관람케 했으며 올해에도 영화 8회, 문화예술공연 6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사)한국자활후견기관 경기지부와 협약을 맺음에 따라 앞으로 소년소녀가장들에게는 매월 1인당 2매의 무료관람권을 줄 수 있게 됐으며, 구는 연간 300만원 정도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정구상 일산서구청장은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 준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