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추석연휴를 맞아 21일 낮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경찰 728명과 순찰차 117대, 교통오토바이 81대, 헬기 1대 등을 고속도로와 국도 상습정체구간, 공원묘지 주변 도로 등에 배치해 귀성.귀경 및 성묘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
또 22일 오전 9시부터 25일 낮 12시까지 수원과 기흥, 오산 등 경부고속도로 3개 IC와 매송과 비봉 등 서해안고속도로 2개 IC의 귀성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25일 낮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안성과 오산, 기흥, 수원 등 경부고속도로 4개 IC와 발안과 비봉, 매송 등 서해안고속도로 3개 IC의 귀경차량 진입을 막는다.
버스전용차로제는 22일 낮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신탄진 IC 구간 상·하행선에서 운영된다.
경찰은 교통과 안전계에 교통상황실(031-246-5000)을 설치, 교통정체상황과 우회도로 안내, 긴급환자 이송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