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46)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 9년 연속 등재된다.
17일 대학측에 따르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및 문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김 교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 연구와 자동차 문화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판 후즈후에도 등재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2000년 후즈후에 첫 등재된 이후 9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 교수는 그동안 미국 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각국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90여 차례 등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국내 낙후분야인 중고차, 튜닝, 정비 등 자동차 애프터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한국자동차문화포럼연합’ 대표를 맡는 등 각종 포럼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고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칼럼집 ‘한국 자동차업계 이슈 진단’, ‘변해라. 그래야 산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