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올해 말 국내 여자축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여자축구부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축구단 명칭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부’로 결정하고 임병석 공단 이사장이 구단주, 공단 상임이사가 운영단장을 각각 맡도록 했다.
축구단 인원은 감독 및 코치 각 1명, 선수 18명 등 모두 20명이며, 감독 및 코치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을 단계적으로 선발해 올 연말쯤 창단식을 갖고 내년부터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