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행복한 일산서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했다.
1일 일산서구에 따르면 이날 명성황후 관람은 공부에만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지식 일변도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된 것.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주관 기획사인 (주)통엔터테인먼트/라이브아트가 일산서구청의 입장권 저가 구매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으며 평소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 40여명과 자원봉사교사(공익근무요원)와 함께 문화공유의 기회를 갖게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일본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명성황후의 처참하고 억울한 시해장면은 너무나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날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해 6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3개 과목을 지도해 오고 있으며, 영어, 수학교육은 주2회, 전산(자격증 취득)교육은 주 4회, 하루 2시간씩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 지도방식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