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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동시장 ‘순대타운 특화사업’ 추진

브랜드 30개 개발 시설 한단계 업그레이드

수원 지동시장 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이 2일 지동시장 2층에서 열린 ‘지동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식품유통 사례 발표회’에서 ‘순대타운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시장 중 하나인 지동시장을 배운다.” 수원의 대표 명물 시장으로 떠오른 수원 팔달구 지동 지동시장이 ‘순대타운 특화사업’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심산이다.

지동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008년 3월까지 지동시장 특화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지정돼 시·도비(각각 4억5천만원)와 상인회 자부담 4천500만원을 들여 ‘순대타운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지정한 전국 시장 평가에서 전국 수백여개의 시장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결과다. 때문에 지동시장은 지난해 말 경기도 특화사업(순대타운)으로 지정됐고, 순대타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을 하고 있다.

먼저 지동시장은 순대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명과 돼지, 순대 등의 이미지를 결합한 30개의 브랜드를 개발해 이 중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를 조화한 순대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또 순대 특화 상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비 계층의 성향, 시장내 순대점포 이용자 설문 분석을 통해 환경개선과 경관, 시설 조명 등 시설 개선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장으로 거듭났다. 지동시장 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은 “지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수원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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