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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행사 몰린 10월 성남시 행정공백 걱정되네

성남시의 각종 문화·예술적 행사가 몰려있는 10월을 맞아 시민 일각에서는 시장 등 지역정가 인사들이 행사장 참석에 치중할 경우 사실상 행정공백 사태를 빚을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들은 시민의 날 행사가 7월에서 10월 중으로 옮겨온 데다 시민 위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집중해 있는 10월을 맞아 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가 인사들이 행사장에 참석하는 등 행사 위주로 나설 경우 사실상 행정 및 의정 공백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민선시대를 맞아 시장과 시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가 인사들이 행사장 참석 등 각종 행사에 무게를 둬 왔으며 공직계, 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와 심지어 시민들도 이를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오는 분위기를 보여 옴에 따라 발생됐다.

성남시의 경우 10월4일 시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7일 e-푸른 콘서트, 8일 시민의날 기념식 등 대규모 행사를 비롯, 문화 예술제, 성남아트센터 개관 2주년 기념식 및 공연, 청소년·노인 관련 행사 등 각종 문화·예술성 행사로 가득한 실정이다.

때문에 시민들은 오는 15일 개회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 주목하는 가운데 현재 시 현안으로 알려진 도로개설 및 도로확장 공사, 구시가지 주택 재개발, 판교신도시 조성, 체육시설 건립 민원 등 각종 민원건에 대해 10월 한달간 시 및 시의회가 어떠한 모습으로 대처해 나갈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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