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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영어카페로 공교육 업그레이드

군포시 초등생 192명 대상 올 연말까지 운영

군포시가 8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카페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원어민영어교사를 활용한 ‘하반기 영어카페’를 운영한다.

시는 16개반 192명을 모집했으며 각 반별 정원은 12명으로 소규모로 수업이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주 1회 90분씩이며 수강료는 1인당 3개월에 6만원으로 사설어학원에 비해 저렴해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영어카페는 관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교사를 활용한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하반기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공교육에서 영어를 접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근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장소를 기존 청소년 수련관 뿐 아니라 군포문화센터로 확대함으로써 구도심지 지역 학생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교사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각 반마다 원어민강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보조교사가 과정별로 배치되는 등 맞춤식 영어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교육특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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