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기업 연대가 꿈나무들이 문화체험 나들이를 열어 문화체험촌 쟁이골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안양시내 기업들이 관내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안양 기업연대는 최근 지역 1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릴레이인 ‘꿈나무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건설교통기술평가원, 고려개발(주), 국토연구원, 농협안양과천시지부, 삼성생명 평촌지점, 엘지노텔, 한국석유공사, 한전안양지점, 한림대성심병원, KT안양지사, (주)휴비츠의 공동주관으로 펼쳐졌다.
기업들은 지난 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푸른꿈나무들의 작은 올림픽과 초록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잔치에 참여하지 못했던 저소득가정 아동 110명을 화성의 문화체험촌 ‘쟁이골’로 초대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이들은 이날 마술공연 관람과 함께 천연염색체험, 도자기공예체험 등을 하며 가을의 즐거운 추억을 만끽했다.
한편 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오는 11월 20일에 기업 사회공헌 세미나를 개최해 안양의 기업인들이 폭넓은 시야를 갖고 지역사회를 바라보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