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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署 ‘따뜻한 민중의 지팡이’

탈북주민 40여명 초청
에버랜드 관람행사 가져

용인경찰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경찰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내 북한이탈주민 초청행사를 벌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지난 24일 북한을 탈출해 용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40여명의 주민들을 초청, 에버랜드를 관람하는 초청행사를 가졌다.

용인서 정보보안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문택)가 힘을 모아 진행된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 따뜻한 동포애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1천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입국과 사회부적응에 따른 일탈행위로 소외감과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해결에 적극 대처한 모범사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본걸 서장은 “우리 경찰은 민생치안 등 본연의 임무를 다 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취업알선, 무료법률상담 등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방문해 상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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