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내달 6일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정기연주회 공연.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여성합창단은 내달 6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베토벤 서거 180주년 기념음악회 ‘불멸의 베토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이중대 지휘자의 지휘로 Fantasy Op.80, Mass in C Major Op.86, Symphony No.9 d minor Op.125 ‘Chorus’ 4th mov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군포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세대학교 프레이어스 코랄도 함께 협연해 수준높은 문학의 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해 1996년 ‘난파음악콩쿨’ 합창부문에서 대상 수상, ‘삼성화재’ 주최 ‘전국여성합창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2002년도에는 제2회 ‘경기여성합창콩쿨’에서 대상 수상 등 매년 전국일반합창제 및 정기연주회 등 수십 회의 연주를 통해 합창단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수준높은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및 남성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한 웅장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