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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3M 투자유치 악수…8천300만달러 MOU 체결

화성에 생산시설 등 건립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3M본사에서 열린'경기도-3M MOU'체결식이 끝난 후 신학철 3M수석부회장과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경기도제공

미국을 순회 방문중인 도투자유치단이 30일(한국시간) 3M사와 8천300만 달러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3M사 본사를 방문해 신학철 3M사 부회장과 양해각서 체결 서명식을 갖고, 이번 미국방문 첫 투자유치 MOU체결을 성사시켰다.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3M사는 화성시의 장안외국인전용단지 8만3천㎡ 부지에 LCD 필름 및 방진마스크 등 산업안전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창출 면에서는 200∼300명 정도의 추가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M의 전폭적 투자를 감안하면 경기도투자유치단은 대한민국의 대표방문단이라 할 수 있다. 그간 3M이 도에 보여준 정성과 투자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3M이 단순한 다국적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의 기업이자 도의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3M이 도에서 일을 하시고자 할때 지금처럼 단순한 지원 뿐 아니라 더 좋은 토지나 세제 등 혜택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3M과 도간 협력이 더 다양하고, 더 크고, 더 넓게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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