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한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참석한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 유적과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화성을 바로 알고 조기 복원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을 환영한다”며 “행사를 마련한 경기신문 박세호 사장을 비롯 경기신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올해는 수원 화성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화성의 원형 복원 등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화성의 유적과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김 시장은 또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미복원 시설의 원형 복원 등 화성 성역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돌기의 2개 코스 이외 많은 문화재를 돌아보면서 가을의 정취와 화성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