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퓨젼 떡’의 산업화 추진에 성공한 도 본청 공무원 4명에게 1천500만원의 성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 제도는 도내 쌀의 소비 확대와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이 ‘도정(道政) 창의’는 ▲ 1인당 연 쌀 소비량 감소 및 수입 쌀 증가에 따른 적시성 ▲ 상품화에 따른 창의성 ▲ 스타벅스 뚜레쥬르 등 유명 브랜드의 점포 확대에 따른 수익효과 가능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간 경기미 떡의 산업화를 위해 떡 신기술 위탁 교육 및 컨설팅 실시, 떡 가공업체 시설 개선 등을 꾸준히 전개, 수도권내 스타벅스 매장 수를 50개로 늘렸으며 뚜레쥬르 전국 800개 매장에서 호박떡을 맛보게 했다.
또 지난 8월 계약 물량 51톤 가운데 1차분 14톤을 일본으로 수출, 개가를 올린데 이어 내년부턴 군부대 등에 안정적 대량 소비처에 급식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같이 도민에게 혜택을 주거나 예산을 절약한 경우의 우수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해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