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일 군포 양정초등학교에서 2007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한 연구학교 합동 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학교생활 부적응 중·고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해피스쿨’(Happy School) 현판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이나 학교 폭력, 학업 싫증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고생들을 위한 해피스쿨의 운영을 지난 9월 시작, 최근까지 7차례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2월 말까지 7차례를 더 진행하며 내년엔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교육을 받은 학생은 중학생 150명과 고교생 60명 등 210명으로 주로 인터넷에 빠졌거나 학업에 흥미를 못 느낀 학생들이다.
해피스쿨은 5일동안 일반 교사와 상담교사, 금연과 성(性), 폭력예방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문화체험, 극기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대안학교다.
매회 30명의 학생을 교육하는 이 학교는 또 성폭력예방, 금연 교육 및 봉사활동, 진로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있는 중구 인현동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한쪽에 교실과 상담실 등을 갖춘 해피스쿨을 마련, 운영하다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시교육청 서권수 장학사는 “프로그램 등을 보완, 내년부터는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