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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北 사업 교류 확대 필요”

도의회 기획위-경기개발연, 남북포럼 학술토론회

도의회 한나라당 대표단은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수영, 김학진 대변인, 함진규 한나라당 대표)

남북교류협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도민의 지지와 중앙정부와의 조율은 물론 민간 및 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기획위(위원장 김영복)와 경기개발연구원은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북협력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남북포럼 제3차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도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용환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도의 사업방향’과 관련, “새로운 남북협력시대의 개막에 대한 열망 만큼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향후 도는 ‘접경지역으로서의 도를 고려한 사업’, ‘도와 접경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주요 국책사업과 관련된 사업’, ‘통일시대를 대비한 도의 발전구상과 관련된 사업’, ‘기존의 사업과 연계하여 북한 지역과 직접 교류 확대를 위한 사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특히 도는 한반도의 중심지역이자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지자체로 남북협력시대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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