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0.9℃
  • 구름많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4.3℃
  • 흐림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0.8℃
  • 흐림제주 14.1℃
  • 맑음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9.0℃
  • 흐림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10.6℃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건강] 저소득층 아이들 혈중 납 농도 높다

단국대 의대팀 교수 조사 학력 간 30% 격차 보여

저소득층·저학력 가정 아이들의 혈중 납 농도가 고소득·고학력 가정의 아이들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단국대 의대 권호장·하미나 교수팀은 최근 2005년부터 2년 동안 서울, 부산, 인천, 목포 등 전국 10개 지역 37개 초등학교 학생 4천573명을 대상으로 혈중 납과 수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월소득 100만원 이하 가정 학생들의 평균 납농도는 1.78㎍/㎗으로 월소득 500만원 이상 가정 학생의 1.58㎍/㎗보다 13%가 높았다고 밝혔다.

또 아버지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가정의 학생은 2.08㎍/㎗로 대졸 이상인 가정의 학생(1.59㎍/㎗)보다 31% 높았고, 어머니 학력이 초졸 이하인 경우 2.04㎍/㎗로 대졸 이상의 1.57㎍/㎗보다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은의 경우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같이 혈중 납 농도에서 계층 간 격차가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권호장·하미나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산업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