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대위 위원장은 심재덕(수원장안), 우제항(평택갑) 의원과 이희규(이천.여주), 이호승 도당위원장 등 4명이 공동 선임됐다.
또한 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 우제창(동부권역), 원혜영(서부권역), 정장선(남부권역), 정성호(북동부권역), 최성(북서부권역), 김부겸(중부권역) 의원 등 6명을 선임해 현역 의원 중심의 실무화합형 선대위로 꾸렸다.
선대위는 문학진(하남·광주)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 김태년(성남수정), 안민석(오산) 의원을 선대본부장에, 4명의 도당위원장이 가족행복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토록 하고, 총괄본부장에는 김윤주 전 군포시장을 임명했다.
경기선대위는 문희상, 한명숙, 배기선, 김진표, 천정배, 이석현, 유시민 의원 등 6명을 상임고문으로, 김호현 안양대명예교수를 자문위원단장으로 위촉했다.
재정위원장에 강성종(의정부을), 인재영입위원장에 박기춘(남양주을), 차별없는 성장위원장에 이종걸(안양만안), 경기비전위원장에 백원우(시흥갑), 대변인에 이기우(수원권선), 조직위원장에 장경수(안산상록갑) 의원을 각각 임명했고, 경기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백원우 의원과 이서행 한국중앙연구소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정동영 대선후보는 “통일외교안보 분야는 제 전공과목이라고 치고, 경제정책만을 두고 방송토론을 할 것을 전 언론사에 공개 요구한다”며 “누가 경제 전문가이고 선진 경제를 일굴 수 있는지 국민이 가려낼 수 있도록 한나라당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게 경제분야 3자 TV토론을 하자”고 공개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후보는 경리 전문가, 토목 전문가일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분석해 봐도 경제 전문가는 아니다”며 “입만 열면 천박한 인간관, 세계관이 드러나고 경제전문가가 아닌 것이 드러나니까 그동안 전세계 100개가 넘는 외신사들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한번도 응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문희상 통합 협상단장은 “차떼기 상징이 무슨 낯짝을 들고 대선에 나오느냐”며 “차떼기의 상징이 절대 나와선 안된다고 지목한 사람이 이명박 후보”라고 꼬집었다.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고,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며 “부패는 최고의 무능”이라고 공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