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안산 선부중)이 제9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 남자부 62㎏급 인상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상민은 21일 강원 약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62㎏급 인상에서 85㎏을 들어올려 김주영(부산 동신중·85㎏)과 동률을 이뤘으나 계체량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민은 이어 합계에서 185㎏을 기록했으나 조이삭(부산중앙중·186㎏)에 1㎏차로 뒤져 아쉽게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진현우(인천남중)는 남중부 69㎏급 인상에서 88㎏을 기록하며 양지훈(부산 동신중·103㎏)과 최찬희(대전 송강중·90㎏)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113㎏과 201㎏을 기록, 두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