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2일 성매매 방지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매매방지수원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올 들어 각 기관별로 추진한 성매매방지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성매매방지대책 추진 성과로 ‘성매매방지수원지역협의회’ 구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성매매방지 공동협력 체계구축, 성매매피해상담센터 ‘어깨동무’ 설치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매매피해상담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예방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지도·단속을 강화해 성매매방지대책을 강도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