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A 주유소 내 주차장에서 자동세차를 마친 최모(50)씨의 렉서스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앞을 지나던 최모(64)씨가 치여 숨졌다. 숨진 최씨는 A 주유소 자동세차기 앞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자신의 볼보 승용차에 올라타다 치어 인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렉서스 “자동세차기 앞을 빠져나오는데 차가 갑자기 돌진했다”는 운전자 최씨의 진술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