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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표축제 뽑습니다”

내년부터 예산 지원 등 집중 육성

‘도의 대표 축제를 뽑는다’

27일 도는 각 시군의 자체 축제 가운데 우수축제를 선정, 내년부터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군으로부터 1개 축제씩 신청을 받은 뒤 축제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축제심의위원회의 2차례 심의를 걸쳐 내년 1월까지 모두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키로 했다.

지역 고유문화 및 지역 정체성 부합 정도, 관광객 유치실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시·군 축제의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 및 노력 등이 평가 기준이다.

10개 대표축제 중 상위 5개 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지정, 연간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각 축제의 규모나 성격별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씩 차등 지원된다.

하위 5개 축제는 ‘우수 축제’로 홍보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축제심의위원들이 이들 축제의 프로그램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컨설팅도 한다.

예산 지원 기간 등 세부적인 계획은 내년 사업 성과를 본 뒤 결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를 분석해보면 규모나 내용면에서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평가나 컨설팅 체계도 없다”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각 시·군이 개최하는 축제는 모두 141개로 전국 전체 축제 1천165개의 12.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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