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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의원 (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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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당시 공약 이행에 대해 총체적 평가를 한다면. 5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우선 수도권 제일의 교육도시는 2005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미래도시는 8단지 보영운수 차고지에 시립 중앙도서관이 올해 완공되며, 산본2동 능안공원 부근의 어린이 전용도서관은 이미 완공됐다. 시민 위주의 교통환경 공약은 조만간 착공식을 갖는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도시는 수리산 자연환경 보존과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공사에 대한 대책이였는데, 수리산 보존은 최대한 환경 친화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문화복지도시 공약은 금정동 및 산본1동 등에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립 보유시설을 확충했다.
-의정활동 기간 중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전반기에는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서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 및 위상 제고를 위해 한일친선교류 협회 및 외교단체에 가입 등 의원 외교에 힘썼다. 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로 상임위가 조정돼 군포시 및 각 지자체의 어려움을 살펴 중앙기관 행정자치부에 전달했다.
-의원 활동기간 중 가장 아쉬운 점과 남은 기간 꼭 하고 싶은 일은. 임기 중 상반기 상임위가 통일외교통상위원회였는데, 그때 “대외원조 기본법”이라는 제정법을 발의해 현재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다. 17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전에 본회의에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총선 출마 의향은. 출마는 당연하다. 군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이 한국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군포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이 있다면. 구 도심권 주거 환경개선사업인 금정역세권 개발, 군포역세권개발, 복합뉴타운개발 사업이다. 또 수원~광명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이다. 시민단체에서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건설에는 동감을 표하면서도 수리산을 뚫고 지나가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속도로 건설은 하되, 수리산 우회도로 건설을 강력 추진하겠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입장은. 도민들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등 불합리 한 점은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근본적 취지에는 가능한 맞춰 가는 방향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다. /임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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