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의 모범공무원 4명이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도는 3일 행정·기술·소방·봉사 등 4개 분야에 1명씩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행정분야에 여주군 능서면 지방행정사무관 정필영, 기술분야에 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 조창휘, 소방분야에 소방재난본부 지방소방장 장한진, 봉사분야에 김포시 보건소 지방의료기술 7급 남상분 등 4명이다. 이들은 탁월한 업무추진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선행, 봉사실적, 동료직원 등 주변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공무원대상에는 청렴분야가 있으나 올해에는 4개 분야만 선발했다. 분야별 으뜸 공무원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조직 전 분야에 대한 사기진작을 도모가 이 상의 취지다.
선정 절차는 4단계의 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먼저 추천자를 대상으로 경기넷을 통해 후보자별 인적사항과 공적사항을 공개해 그 적격성 여부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검증했으며 2차로 민·관 합동으로 공적사항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군을 포함한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으로 구성한 실무평가위원회를 열어 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