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대엽 성남시장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성남시는 건물, 사업비 및 기타 행정적인 지원과 관련기업유치 등을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운영과 기술개발, 정책지원 등에 나서 고령친화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7월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고령친화산업 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사업 선정심사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은 총 382억을 들여 오는 2012년까지 야탑동 221번지에 6천765㎡ 규모로 신축돼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