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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선두 동부 “기다려”

챈들러 33점 ‘펄펄’ 모비스에 89-72 완승… 1위에 2게임차

안양 KT&G의 선두 추격전이 시작됐다.

KT&G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89-72로 이겨 13승7패가 돼 1위 원주 동부를 2경기 차로 쫓았다.

KT&G는 전반까지 37-31로 앞섰으나 좀처럼 여유있는 리드를 잡지 못하고 모비스의 추격을 허용했다.

KT&G가 본격적으로 점수 차를 벌린 것은 마퀸 챈들러가 펄펄 난 후반부터였다.

전반에 11점을 넣은 챈들러는 3쿼터에만 3점슛 1개를 포함해 무려 15점을 넣으며 모비스를 멀찌감치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

또 50-45로 앞서던 3쿼터 종료 4분42초 전부터 자유투 2개, 골밑 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속공에 이은 덩크슛을 연달아 터뜨려 3쿼터 종료 3분11초에는 57-47을 만들어놨으며 4쿼터 시작해서도 초반 3점슛 1개를 포함해 연속 7점을 혼자 넣어 완승을 끌어냈다.

리바운드 6개와 어시스트 5개도 보탠 챈들러는 이날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1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던 오리온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TF에 85-74로 이겨 기나긴 연패의 터널을 빠져 나왔다.

오리온스 연패 탈출의 선봉장은 신인 가드 김영수와 외국인 선수 칼튼 아론이었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승현의 허리 부상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김영수는 21점을 몰아 넣고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5개를 곁들이며 제 몫을 다해줬다.

또 148㎏의 거구 아론은 20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켜 한국 코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1쿼터를 24-17로 앞선 오리온스는 2쿼터에 김영수가 7점, 이동준이 6점을 올려 놓으며 44-29로 리드를 잡아 승리를 예감했다.

KTF는 칼 미첼(19점), 제이미 켄드릭(15점)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오리온스는 모처럼 잡은 승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편 서울 SK는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3-76으로 물리치고 연패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SK 방성윤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9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자시 클라인허드와 김태술도 각각 25점과 17점을 넣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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