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을 맞아 시민 용변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정표(표시판)를 사람왕래가 많은 도로가에 설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시민, 통행인 등에 따르면 성남시는 수년전 올림픽과 월드컵 경기 시기를 맞아 주요 도로변 대형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시가 인센티브제공를 제공하고 건물 화장실을 개방하는 시민 화장실 개방제를 운영해오고 있지만 일부 건물 화장실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운영 화장실 표시가 건물외벽에 작은 크기로 부착돼 식별이 어려워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돼오고 있다.
때문에 건물 화장실 운영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방 화장실 인근 가로등주 등 도로변 시설물에 개방 화장실이 설치된 건물명과 거리 등을 식별될 수 있는 크기와 모양의표시판에 새겨 설치해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는 화장실 표시판을 가로등주에 설치, 신선한 발상이란 평가와 함께 통행 시민들의 용변문화를 한급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