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남양주시 도농동지역에서 ‘신원문고’를 운영 중인 (주)신원문화사(대표 신원영)는 지역 내 도서기반이 취약한 5개 학교(예봉초, 화광중, 양오중, 어람중, 판곡중)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2천800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원영 대표, 황승택 예봉초 교장, 이연호 화광중 교장, 이재선 양오중 교장, 김진흔 어람중 교장, 박영운 판곡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 전달은 신원문화사가 남양주시의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도서기증을 제안함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청 협조로 지역내 학교 중 신설되거나 열악한 재정상태 등의 이유로 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갖추지 못한 학교를 선정했다.
(주)신원문화사는 ‘좋은 책 좋은 독자를 만드는’이라는 출판이념 아래, 그동안 교도소, 군부대, 마을도서관 등을 비롯, 벽지 및 오지학교, 공공도서관 등에 14만여권의 도서를 무상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08년도 직원 월례조회시 (주)신원문화사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