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도권 통합환승제에 맞춰 시민들의 환승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화서1동 주민들을 위해 수원역 방향의 2-1번 시내버스의 경우 화서역-화서오거리-화서1동 주민센터-화서공원길 노선으로 바꿔 버스 15대가 10분 간격으로 운행토록 했다.
또 호매실동 자목마을 주민이 광교산 및 팔달문 방향으로 편하게 갈 수 있도록 13-3번 노선을 신설, 30분 간격으로 버스 5대가 자목마을을 경유해 광교산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곡반정동-율전동을 오가는 111번은 같은 노선인 112번에 통합했으며 보훈원-당수동 삼정아파트까지 운행중인 11-2번도 11-1번으로 통합했다.
안산지역을 운행하는 62번 버스는 이용객이 적어 폐지했다.(문의:031-228-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