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장애인복지시설에 경쟁시스템을 도입한다.
16일 도는 장애인 재활·자립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공모·시상제’를 도입, 장애인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경쟁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선정·차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 156건을 신청 받고, 이중 학계 및 시설운영 전문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95건을 선정하여 프로그램당 5백만원부터 2천만원까지 총 10억원을 차등 지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사업 최종평가 결과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