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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에 취하고 판화에 반하고

군포·과천 수준높은 연말 문화행사 한아름 선사

한국 판화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 1월27일까지 제1, 2전시실과 중앙홀에서 ‘한국현대판화 1958-2008’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 ‘한국현대판화의 전개 1958년-1989년’은 현대판화의 역사를 회고하는 자리로, 시대적 특징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2부 ‘한국현대판화 신세대 흐름’에선 독창성이 뛰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최영림, 정규, 이항성, 이상욱, 유강렬, 강환섭, 김봉태, 윤명로, 서승원, 김훈, 전성우, 이규호, 권녕숙, 강국진, 김형대, 석란희, 하동철, 김현실, 홍재연, 신수진 등 133명.

국립현대미술관 박영란 학예연구사는 “우리나라에 서구 제작방식의 현대판화가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한국현대판화는 다른 장르만큼 예술적 가치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판화계의 잠재력이 십분 발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평일 오후 1·3시, 주말 오후 5시40분에 설명회가 열린다.

문의)02-2188-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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