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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 9위 시즌마감

‘코리안 탱크’ 최경주(37)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9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올해 마지막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와 같은 9위를 유지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가 1위를 고수했고, 필 미켈슨과 짐 퓨릭이(이상 미국) 2, 3위에 오르는 등 ‘빅 3’는 변동이 없었다.

이외에 어니 엘스(남아공)가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점프했다.

한편 이날 내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4월)에 출전할 최경주를 포함한 82명의 1차 선수명단이 발표됐다. 최경주는 개인통산 여섯 번째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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