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수원, 이천, 시흥, 하남에서 릴레이로 소외계층 시설을 찾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급과 미혼모자시설을 방문,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만들고 산타가 몰래 주는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산타릴레이는 지난 17일 이천 부발초등학교(특수학급)와 마장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8일 장천초등학교(특수학급)와 장호원 지역아동센터(갈매기의 꿈), 20일 수원 고운뜰(미혼모자시설)과 시흥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하남의 민들레 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또한 21일은 시흥시 대야지역 아동센터에서 마지막 크리스마스 릴레이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윤석창 시흥시 대야지역아동센터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산부족으로 고민중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측의 지원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