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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공공기관 대표이사 민간전문가 임명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의 대표 이사가 민간전문가 또는 행정1부지사로 바뀐다.

현재는 김문수 지사가 대표이사다.

23일 도는 도 공공기관의 자율·책임 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도지사가 대표로 돼 있는 14개 공공기관 가운데 법령상 변경이 가능한 8개 기관의 이사장을 민간전문가나 행정1부지사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변경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법인 등기상의 대표자도 기관의 실질적인 책임자로 등재된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가 대표자로 돼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공공기관의 대표에게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자율·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도는 소관 실·국과의 협의, 법령 검토 등 실무적인 준비를 거쳐 공공기관의 이사회 개최 및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변경 추진 중인 공공기관은 가족여성개발원, 경기영어마을, 대진테크노파크, 농림진흥재단, 경기개발연구원, 문화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문화의 전당 등 8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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