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지식정보타운과 화훼종합센터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변경 등의 정상추진을 위해 신명을 바쳐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정승희(48) 과천시부시장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향후 시가 펼칠 건설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제25회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몸담았다. 총무처 건축기좌, 문교부 건축계장, 경기도 건설교통국 주택과장, 도시주택국 주택정책과장이란 경력이 보여주듯 주택, 건설 분야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 2004년 대통령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직이나 일반 행정에도 능통하고 친화력도 갖춘 그는 성격 또한 화통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로 상하를 아우르고 시의회와의 원만한 관계유지를 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부인 김명화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