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4일 오후 5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주상 도의회부회장, 이정남 경기신문 부사장, 각급 단체장, 시·군협의회와 종목별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세구 도생활체육협회 사무처장이 2007년 성과보고를 한 후 올 한해 동안 도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화성시생체협과 김포시생체협이 도지사 공로패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8개 부문 20개 단체와 유공자 22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가 생활체육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건강으로 되돌아 오듯 내년에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생체협은 동호인의 밤 행사에 앞서 제7대 강용구(55·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이 훌륭히 이끌어온 토대를 바탕으로 경기도생활체육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에게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