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김용배가 대한하키협회가 선정한 2007 남자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대한하키협회는 “올 시즌 팀을 4관왕으로 이끈 김용배를 남자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자 최우수선수로는 올 시즌 팀을 전국대회 3관왕에 올려 놓은 KT 조혜숙이 선정됐다. 또 성남시청 신석교 코치는 KT 김계수 감독과 함께 최우수지도상을, 인천 계산고와 KT는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최우수심판상에는 평택 태장고 강현영 코치와 충남 아산고 김홍래 교사가 선정됐다.
한편 하키 연말 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