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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임산부·영유아 돌본다

군포시가 영양위험이 있는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영유아(2003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충영양관리사업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 영양관리사업이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모유수유 권장과 함께 영양상담 및 교육, 생리적 특성에 따른 식품을 공급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 및 발달을 보장하고 영유아기 평생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취약계층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적극적인 영양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조부모가구, 모부자가구, 장애인부모가구, 리틀맘가구, 여성결혼이민자가구 등 집단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개별 사례에 맞는 영양상담 등 가정방문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3가지 기준(임신·출산·수유부, 5세미만의 영유아/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영양 위험요인)에 준해 선정되는데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수첩, 산모수첩(임산부일 경우), 건강보험료 납입 증명서, 기타 소득을 증명할수 있는 서류(급여명세서)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쌀, 국수,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총 6종) 공급과 전문적인 건강 및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2005년부터 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금년도 사업비 2억4천만원의 50%이상을 국비로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460명, 2006년 560명, 2007년 350여명의 수혜대상자로 선정 지원하는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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