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달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가 모두 2만4천여명으로 70세 이상 전체 노인(4만272명)의 58%에 해당한다고 3일 밝혔다.
수급자 중 94%는 연금액 전액을 지급받게 되며, 소득 인정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1천5백명(전체 수급자의 약 6%)은 감액 지급을 받게 된다.
또 기존 경로연금수급자 약 4천여명은 별도의 결정 통지 없이 계속 기초노령연금을 받게 된다.
이번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이후 신청자와 이의 신청자 중에서 인용되는 규모에 따라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후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해 이번 통보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올해 1월 중 금융조회 결과 수급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지하고 수급자로 결정되면 1월분부터 소급해 연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