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역내 중소유통업체에 지원된 유통시설 개선사업 융자 점포에 대한 사후관리실태를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지원된 업체며, 오는 17일까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유통업체를 방문, 사실조사를 벌인다.
시는 이번 방문조사를 통해 사업장 폐업 및 휴업 여부, 타 시·도 및 시·군 이전 여부, 소재지 및 대표자 변동에 따른 변경신고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유통시설개선자금이 영세한 유통업체의 점포시설개선자금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 및 융자금 상환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