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과 웰빙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군포시 대야동에 옥외광고물 에코(친환경)라인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시는 산본동 중심상업지역의 옥외광고물 정비에 이어 대야미 지역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간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야미동 47번 국도변에서 대야미역까지의 옥외광고물에 대해 1차 기본조사를 한 후 오는 3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시는 상반기 중 대야미지역 옥외광고물 정비에 대해 특정구역을 지정한 후 옥외광고물 표준모델 공모를 거쳐 이에 대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결과에 따른 사업추진에 대해서는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광고물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이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간판으로 명실공히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군포시민의 오픈스페이스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