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대야동 지역 에코-세라피 타운 조성을 도의 수리산 도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돼 이뤄질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39일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가 주재하는 실·국장회의에 참석, 시 현안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3대전략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 4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명품도시 조성 3대 전략을 보면 복합뉴타운 개발계획, 당정동 공업지역 재정비 및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리산 도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대야동 지역 에코-세라피 타운 조성계획 등이다. 이와 함께 노 시장은 갈치저수지~수리사간 도로 확장에 소요되는 총 126억원중 63억원과 반월천 정비 사업비 110억원, 중심상업지역 경관개선 프로젝트 사업비 중 12억 5천만원을 도비 지원해 줄 것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에서는 수리산 도립공원과 관련해 수인 산업도로에서 반월호수로 연결되는 도로확장 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