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그동안 공항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토평동 시민들을 위해 공항버스노선을 신설해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주)경기고속이 공항 리무진 2대를 배차, 오전 6시20분을 시작으로 오후 5시10분 등 1일 총 6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고속은 수택동 차고지를 출발해 한성3차아파트 앞과 구리경찰서, 워커힐, 동서울TR, 강변북로를경유 김포·인천공항을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버스 신설로 항공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며 “향후 배차간격을 늘리는 등 운행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