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용인찬가’다. 전국최고의 도시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용인시가 용인사랑과 81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민애창곡을 만든다.
1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화합의 선진문화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모든 시민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시민애창곡의 노랫말을 오는 3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엔 제한이 없으며 충효예절과 문화관광의 고장이자 미래첨단산업과 친환경생태, 도농이 어우러진 세계최고의 계획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의 정서를 담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내용이면 된다.
공모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내달 21일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된다.
최우수상 1편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0편이 ‘용인사랑 시민애창곡’의 후보에 오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사랑 시민애창곡은 세계굴지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하는 우리 시만의 상징”이라며 “81만 시민의 자부심과 용인사랑을 담은 대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031-324-2098)로 하면 된다.